(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소방청은 청명과 한식 기간인 4~7일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하루 평균 19.3건이다. 4월 임야화재 일일 평균 10.8건보다 약 56% 더 많이 발생한 셈이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81%를 차지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전국 주요 공원묘지·등산로, 산림 인접마을 순찰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 소방공무원은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지휘관들도 유사시 즉시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식목 행사장에도 소방력을 배치해 화재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이진호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4월은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도 자주 불어 산불 등 대형화재 위험이 높다"며 "작은 불씨라도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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