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가 5일(한국시각) 트리플A로 내려가며 메이저리그 입성에 실패했다. /사진=에릭 테임즈 인스타그램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1명으로 평가받는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입성에 실패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5일(한국시각) 1루수 테임즈,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등 5명의 선수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테임즈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입성했다. 테임즈는 시범경기 11경기에서 타율 0.227에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로 향했다.

테임즈는 KBO리그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통산 0.349, 124홈런 382타점 343득점 64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40(홈런)-40(도루)을 달성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로 향한 테임즈는 31홈런을 기록했다. 2019년엔 25개의 홈런을 쳐냈다. 테임즈는 2020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활약했고 이후로는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