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17)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 3명은 지난 19일 오전 4시13분쯤 대전 서구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열려있고 차량 열쇠가 꽂혀 있는 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차주는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차량 번호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충남 공주 국도 휴게소에 있던 일당을 범행 약 14시간 만에 붙잡았다.
A군 등 3명은 모두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절도 등 동종 범행을 총 66건이나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