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12000개 시대 예비창업자에게 선택 받을 준비 되셨나요?”

2020년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전체 브랜드 11,213개중에 6,096개(54.3%)가 가맹점이 0개이며, 2,489개(2.1%)가 매출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22일, (사)외식 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관한 ‘2022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통계’ 보고대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진행된 보고세미나는 ‘(사)외식 프랜차이즈진흥원’이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 기업인 ‘맥세스컨설팅’과 함께 진행된 행사로 2020년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했다.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만 등록 가맹사업 미개시 브랜드 산업 왜곡시켜"

이번 보고대회에서 김문명 맥세스컨설팅 책임연구원은 “예비창업자가 참고해야 할 정보를 갖추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정보공개서만 등록하는 브랜드 수 상당수 등록만 하고, 실제 가맹사업을 개시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전체 산업규모를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2020년말 기준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 기업 7352개이며, 이들이 등록한 브랜드는 11,231개로 조사됐다.


김 연구원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규제강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급격히 증가했다”라며 “2020년 브랜드 수는 11,231개로 전년대비 64.0%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2020년 한해동안 신규 등록 브랜드 5345개이며, 폐업브랜드 961개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신규등록한 5,345개 브랜드 중 한식 30.3%, 기타 외식 12.5%, 커피 7.7%, 분식 6.2%이며, 폐업브랜드의 경우 한식 28.4%, 기타외식 13.9%, 치킨 5.8%, 커피 5.5%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균 존속 년수 3.28년에 이르며, 3년 미만 35.1%, 7년 이상 생존률 31.0%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기업의 존속 년 수는 법인설립일 기준이며, 브랜드 존속 년 수는 정보공개서 상의 가맹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측정했다”라며 “산업 전체로 봤을 때 브랜드 존속년수는 3.28년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같은 통계자료는 ‘2022년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도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문명 책임연구원이 산업통계현황 보고대회에서 프랜차이즈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사진=강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