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은 자사가 개발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글로벌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임상3상 시료로 조기 공급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54%)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극 미량을 첨가할 경우 기존 IV(정맥주사)제형 약물을 SC(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SC제형 항체 치료제의 상업화가 진행돼 시장의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 공급은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고객사가 임상 1상을 곧 완료함에 따라 이에 맞춰 글로벌 임상 3상용 ALT-B4의 공급을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실행하게 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료 조기 공급은 ALT-B4를 활용한 SC제형의 첫 상용화를 위한 다음 단계 진입"이라며 "글로벌 임상 진행에 따라 잠재적 고객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급 이 향후 라이선싱을 논의 중인 회사들 과의 계약에 더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