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주부터 4월 3주까지 하락세를 보인 휘발유 가격이 5주 만에 상승했다. 유류세 인하폭이 적용되는 5월 1주에는 휘발유 가격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오른 리터당 1968.2원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8.1원 오른 리터당 1907.7원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를 제외한 상표별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현대오일뱅크(1965.6원) S-Oil(1968.1원) SK에너지(1976.0원) GS칼텍스(1977.0원) 순으로 낮았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942.1원, 1949.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S-Oil(1902.6원) 현대오일뱅크(1904.1원) SK에너지(1914.5원) GS칼텍스(1920.2원) 순으로 높았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888.5원, 1884.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2032.2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주보다 3.9원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했을 때 63.9원 높은 수준이다. 휘발유 판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940.7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7.5원 저렴했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원 하락했다.
전국 기름값은 5월 1주부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폭을 현재 20%에서 30%로 학대할 방침이다. 이를 적용하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3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58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