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강원과 경북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예정이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는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야외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해당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산림인접 지역에서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할 전망이다. 낮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진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