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전원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수험생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사진은 지난해 2022학년도 수능 당시 소방대원이 수험생 이송지원 차량을 소독하는 모습. /사진=뉴스1

소방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16일 소방청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시험 당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 지휘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청은 "중요 사고 발생 즉시 신속하게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이날까지 화재·지진, 폭설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전체 시험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험장별 화재 비상벨 오작동 조치사항에 대해 사전 안내를 마쳤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수능 당일 대비 태세 확립은 물론 시험 후 수험생들의 선호 밀집 지역 등 다중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경찰·지자체 협조 요청 시 소방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