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사진=머니S DB

부산 기장군이 본예산 규모 최초로 8천억원을 넘어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3년 본예산을 8164억원(일반회계 7489억 특별회계 675억) 규모로 마련하고, 민선 8기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본예산 7021억 대비 1143억(16.29%)이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는 ▲노인 복지증진 ▲보육사업 지원 ▲기초생활보장 ▲아동복지 지원 ▲장애인 복지증진 등에 2925억 원이 편성됐다.

일반공공행정·교육·안전 분야는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교육경비 ▲기장군민 건강증진지원사업 ▲철마 송정마을 경로당 신축 등 1040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군민체육공원 및 월드컵빌리지 조성 ▲ 정관 에듀파크 조성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 ▲일광도서관 건립 ▲기장읍성 정비 등 741억원이 편성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기장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장안 좌천리 공영주차장 조성 ▲정관 모전1리 공영주차장 설계 등 58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공원녹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철마 안평2어린이공원 ▲정관 소두방공원 자연친화놀이시설 설치 ▲좌광천 빛거리 조성 등 649억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철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조성 ▲대변 수산물직매장(생물동) 건립 ▲자연휴양림 조성 등 314억원이 투입됐으며, 그 밖에 환경 분야 234억, 보건 분야 147억 등 총 13개 분야 8164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기장군의 국·시비보조금은 전년보다 213억 증액된 2836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국·시비사업으로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장읍성 정비, 공원녹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어촌체험 관광지원,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불광산 탐방 전통누각 설치사업 7억, 장안천~월내 간 산책로 조성사업 7억을 포함해 총 3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023년도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민생경제 안정화와 생활 인프라 구축,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민선 8기 주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만큼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의 초석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기장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