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의원들의 2023년도 고양시 예산안 처리 보이콧에 대해 고양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협치와 조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며 중재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6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22개 안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일 고양시 공무원 노조는 "애꿎은 시민과 공무원만 죽어난다. 시의회와 시는 민생을 위한 협치에 전념하라"며, 양 측의 면담 요청과 함께 '2023년도 예산안과 조직개편안 해결 촉구 안'을 지난 2일과 3일 각각 전달했다.
노조는 또, 이동환 고양시장에게도 "집행부와 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내놓고, 의회가 제시한 수정안도 충분히 검토해 필요한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반영해 달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김 의장은 "의장으로서 책임을 다 못해 죄송스럽다"며, "오는 11일 전까지 임시의회를 통한 안건 상정을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 역시 본인 책임이 크다며, "의회의 18개 항목을 충분히 검토해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이동환 고양시장에게도 "집행부와 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내놓고, 의회가 제시한 수정안도 충분히 검토해 필요한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반영해 달라"고 의견을 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는 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일정에 따라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1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며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