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나쁨' 수준일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오는 10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강원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져서 추운 반면 낮 기온은 영상권까지 올라가며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보인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이는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됐기 때문이다. 이에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2도다. 평년(아침 최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 0도에서 8도)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 사이 얼어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어 기상청은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