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22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남자골프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가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11일(한국시각)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PGA 투어의 셰플러와 LPGA 투어의 리디아 고 그리고 PGA 챔피언스투어 스티븐 알커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79.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게인브리지 LPGA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그리고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3승을 거뒀다.

상금(436만4403달러),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해 11월 5년5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이 같은 활약에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GWAA 선정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탈환했다.

리디아 고는 "2022년은 정말 놀라운 해였다. 내 인생에서 멋진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결혼식에서 절정에 달했다. 내 골프도 매우 좋았다. 나를 인정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22시즌 4승을 올린 셰플러는 11차례 톱10에 오르는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결과 49.2%의 득표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멋진 한 해였다. 이 상을 수상해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고 말했다.

시니어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4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른 알커는 50.3%의 득표율로 PGA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