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도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인기를 끌면서 ‘교사 보호법’ 제정에 대한 청원이 제기돼 화제다. 사진은 '참교육' 포스터. /제공=넷플릭스

타이완에서도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인기를 끌면서 '교사 보호법' 제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중국시보에 따르면 타이완 야당 국민당 커즈언 입법의원은 지난달 29일 교사를 위한 '교사 심신건강·권리보장'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5313명이 온라인 청원에서 해당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서명했다. 타이완 교육부는 지난 22일 시민 청원에 대해 "특별법 제정이 노동부, 인사부 등 다른 관련 부처와 연관되어 있음을 고려해 각계각층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시보는 드라마 '참교육'이 공개 3주 만에 전 세계에서 393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타이완에서 많은 교사들이 가슴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완 전역에서 교사들이 직장 내 괴롭힘, 학교 내 무분별한 소송, 정신적 붕괴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