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시노펙스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후 1시22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원(1.28%) 오른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윤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수행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각) UAE 아부다비에서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 Mazrouei)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을 만나 '한-아랍에미리트 수자원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수담수화와 스마트물관리 등 UAE 물산업 진출 기반 강화와 수자원 모델링 협력, 기후변화·물부족 공동대응에 관한 양국 협력 방침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물예산의 사용 ▲물사용 효율 증진 정책 개발 ▲수처리·물재이용·우수저장·잉여수자원·첨단관개기술·정유수 활용 관련 우수사례 공유 ▲효과적 물관리를 위한 IT·빅데이터·AI·IoT(사물인터넷)의 사용 ▲물공급망에 혁신 및 첨단기술의 적용 ▲지리공간 및 수문 정보학, 수자원관리 모델링의 발전 ▲국제적 개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영향, 물부족 문제 등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멤브레인 필터와 수처리 멤브레인 필터 및 및 수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수담수화 시설과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2조원 규모의 수출길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노펙스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