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영매체 타시는 "핵추진 잠수함에 탑재할 원자력 수중 드론 '포세이돈' 첫 분량이 제작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러시아 핵추진 잠수함 벨고로트 모습. /사진=인도 매체 유라시안타임스 공식 홈페이지

러시아의 핵추진 잠수함에 탑재할 원자력 수중 드론 '포세이돈' 첫 분량이 제작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는 러시아 관영매체 타스를 인용해 "포세이돈은 곧 핵추진 참수한 '벨고로트' 에 장착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가 제작한 포세이돈의 주요 장치에 대한 개별 시험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세이돈은 지난해 7월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실전 배치된 핵추진 잠수함 벨고로트에 실릴 예정이다. 러시아가 제작한 포세이돈은 현재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국정연설을 통해 포세이돈을 처음 언급했다. 포세이돈은 핵탄두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해 어뢰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주로 적의 항공모함 등을 타격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2019년 진수된 벨고로트는 지난해 실전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