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판매 11년 만에 세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첫 전기차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외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102만2284대(공장 판매 기준)이며 현대차는 60만1448대, 기아는 42만836대 판매를 달성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은 25만6907대를 기록한 코나 일렉트릭이다. 이어 ▲니로 EV 20만302대 ▲아이오닉5 16만5637대 ▲EV6 11만2893대 등의 순이다.
전기차 판매 첫해인 2011년에는 1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15종까지 늘었으며 생산 거점도 중국, 인도, 체코 등 해외로 확대됐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31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고 세계 시장에 323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2%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