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가 2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축구협회컵 16강전에서 0-4로 패해 탈락했다.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트위터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가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하며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6강에서 탈락했다.

마인츠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포칼 16강전에서 0-4로 패했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8강행을 기대했지만 바이에른의 벽은 높았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장했지만 득점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날 바이에른은 전반 17분만에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추포-모팅은 주앙 칸셀루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올렸다. 칸셀루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합류해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30분과 44분 자말 무시알라와 르로이 사네가 각각 추가골을 터트리며 3-0으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알폰소 데비이스도 득점 행렬에 가담하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레안드로 바레이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점수차가 이미 크게 벌어진데다 후반 막판에는 알렉산더 학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해 이렇다 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성은 이날 전체적으로 슛은 기록하지 못했고 키패스 1개를 기록했다. 볼터치는 24회에 그쳤고 15번의 패스 시도 중 13번을 성공시켰다.

DFB포칼은 현재 16강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절반이 진행된 상태로 슈투트가르트, 우니온 베를린, RB라이프치히 등에 이어 바이에른이 합류해 8강 진출팀 중 4팀이 가려졌다. 나머지 4팀은 다음주에 열리는 16강 일정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8일 오전 2부리그 팀인 잔트하우젠과 원정으로 16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