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N청소년환경총회' 홍보물. / 자료제공=(사)에코맘코리아

수원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UN청소년환경총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도시'를 공식 의제로 채택한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미국· 페루·에콰도르·남아프리카공화국·소말리아 등 12개국에서 300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의장단이 참여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코맘코리아·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개회 당일인 14일 위원회별로 공식·비공식 회의를 열고 결의안을 채택한다. 또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을 작성한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등이 축사를 한다.


15일에는 폐회식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광교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공연으로 폐회식 문을 연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폐회사를 시작으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특별연설에 나선다.

'에코리더스 패널토크'에는 방송인이자 EU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패널로 참여하며, 카를로스 고리토 주한 브라질대사관 교육관, 김성우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과 청소년대표단도 패널로 함께한다.

위원회 별로 청소년 대표단이 결의안과 액션 플랜을 발표한 후 김숙 전 UN대표부 대사의 총평, 공동 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린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UN청소년환경총회 큰 특징은 환경문제를 인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다짐한다는 것"이라며 "올해 총회를 통해 발표될 300개의 새로운 다짐들이 가족과 학교, 사회를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