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GC)가 오너일가인 현 허일섭 회장(69)과 허용준 사장(49·사진)의 현 공동 대표이사 체제 유지를 예고했다.
GC는 지난 14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GC는 오는 3월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허 회장과 허 사장, 박용태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이들의 사내이사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데 따른 재선임 안건이다.
GC는 2017년부터 허 회장과 허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허 회장은 2009년 11월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의 뒤를 이어 GC의 대표이사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GC의 핵심 사업사인 GC녹십자의 회장직도 맡고 있다.
허 사장은 고 허 회장의 삼남으로 2017년 GC의 사내이사로 진입한 뒤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