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산 딸기가 미 동부지역 현지 프리미엄 마켓에 입점한다.
담양군은 15일 창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미국 수출용 딸기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담양 딸기는 특히 맛과 당도가 좋아 국내 유통가격이 타 지역보다 높게 형성되어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
이번에 선적된 담양 딸기는 미국 수출용 1000㎏ 중 1차 물량 100㎏으로, 미 동부지역 현지 프리미엄 마켓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상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정원실 창평농협조합장, 창평새벽이슬딸기공동선별출하회 윤일호 대표, 광수 영농조합법인 김현성대표,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박진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해 죽향과 메리퀸을 미국 조르디사와 통상계약하고 미국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하는 등 담양 딸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 전략을 세워 담양 딸기의 세계화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