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올해 상반기 총 4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각 업권은 올해 상반기 총 43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용카드사, 리스·할부사 및 신기술금융사에서 279명, 저축은행권에서는 15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1월 기채용 인원을 포함한 규모다.
여신금융업권에서 채용규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카드로 지난달 총 41명을 모집한 바 있다. 현대카드는 34명으로 이달 중 채용을 완료했으며 롯데카드는 총 27명으로 오는 3월까지 20명, 6월까지 7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NH농협캐피탈은 오는 3월까지 20명을 선발한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신금융회사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하반기 채용계획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채권시장 안정화 추세에 따른 신규채용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축은행권에는 총 151명을 선발한다. 예년 대비 감소한 채용 규모지만 오는 하반기 중 경영환경이 호전될 경우 전년 수준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저축은행권은 지난 3년 동안 신입직원 중 10%를 고졸직원을 채용했다. 우수 고졸 인력 채용을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등 지역 고등학교와 제휴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예정이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 학생들의 금융이해 증진 및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권은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금융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전형을 다양화하고 채용절차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