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경북 곳곳에서 금품 살포 신고가 잇달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포항시산림조합장 출마예정자 A씨의 자택과 컴퓨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A씨는 조합원 1명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동 지역 농협 조합장 출마예정자 B씨 또한 금품을 살포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금품을 살포한 의혹이 제기된 의성 한 조합장 출마 예정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지만,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농협·수협·산림조합 조합장들은 내달 20일부터 4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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