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을 보도하던 미국인 기자가 현장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플로리다주 경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살인사건을 보도하던 미국 방송매체 Spectrum 소속 기자가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며 "옆에 있던 Spectrum 소속 사진기자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만 19세 남성인 키스 멜빈 모세스로 확인됐다.
모세스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같은 날 만 9세 소녀와 그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Spectrum 기자들은 해당 살인사건을 보도하던 중 모세스에 의해 공격 받았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일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데이비드 오코넬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부주교가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지난 17일에는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50대 남성의 총격으로 6명이 숨졌으며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총기 난사로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