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과 인접한 타지키스탄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2월 지진 발생 직후 타지키스탄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과 타지키스탄과 접경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CGTN은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 인근 지역인 타지키스탄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해당 지진을 규모 6.8, 진원의 깊이는 20.5㎞로 관측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는 이날 지진 발생 직후 강한 진동을 느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의 카슈가르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타지키스탄에서는 지난 2021년 2월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