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직도 불탄다… 홍콩 42층 건물서 큰불, 삽시간에 '확'
지난 2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밤 홍콩 중심가의 한 건축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영상은 화재 현장 모습. /영상=트위터 캡처

홍콩의 한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틀째 불타고 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밤 홍콩 번화가 지역 중 하나인 침사추이 구역의 '마리너스 클럽'에 건설 중이던 4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건물 전 층으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설 겨를도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거센 불길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사추이 구역은 고급 호텔과 쇼핑센터가 즐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화재가 발생한 직후 주변에 밀집한 호텔과 상점 등에서 약 130명이 긴급 대피했다.

3일 오전 불길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불타고 있다. 이날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화염에 휩싸인 건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불붙은 건물잔해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도 담겼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상자는 없다.
지난 2일(현지시각) 홍콩 번화가인 침사추이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직후 약 130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