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총격이 발생한 현장에 출동한 경찰병력. /사진=로이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독일 제1공영방송 ARD는 10일(한국시각) "총격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이번 총격 사건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함부르크에 위치한 한 여호와의 증인 교회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밤 9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간으로는 10일 오전 5시를 조금 넘어갈 무렵이다.

아직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함부르크 알스터도르프에 위치한 여호와의 증인 교회 건물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이 총격을 가했고 이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 빌트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가 최소 7명이라고 보도했다. 총격 당시 예배당에 있던 인원은 17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예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쯤 시작됐고 해당 17명 중에서는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일차적으로 파악됐다. 해당 인원들은 현재 모두 관계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범행 동기 등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페터 첸처 함부르크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총격으로 충격을 받았다"며 "숨진 사람들과 유족들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