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우려가 확산하면서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엘컴텍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엘컴텍은 전 거래일 대비 175원(15.77%)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두려움이 피어나면서 투자자들은 채권과 금을 비롯한 안전자산으로 대피하는 분위기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SVB 문제가 부각된 이틀 동안 총 0.478%포인트 급락해 2일 기준으로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2008년 9월 이후 최대폭 하락했다.
대표적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8%(32.60달러) 오른 1,86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엘컴텍은 몽골 현지에서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시세 상승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