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진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가계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2023년 1월중 광주전남지역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1945억원으로 전월(-2035억원)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332억원으로 전월 감소(-2138억원)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로 전환되고 대기업 대출 감소폭은 축소됐지만, 전월 감소(-3387억원)에서 증가(1486억원)로 돌아섰다.
가계대출은 -1196억원으로 전월(-444억원)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 증가(103억원)에서 감소(-2277억원)로 전환됐다.


상호금융(-445억원→-1379억원)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상호저축은행(70억원→-126억원), 신용협동조합(255억원→-153억원), 새마을금고(232억원→-647억원) 등은 감소로 전환됐다.

가계대출(-3166억원)은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줄어들며 전월(-1114억원)보다 감소폭이 확대됐고, 기업대출은 1205억원으로 전월(1316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소폭 축소했다.

광주·전남지역 가계대출 감소폭이 확대된 것은 기준금리가 또다시 인상되며 대출금리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1월중 광주전남 수신은 -3755억원으로 전월(-3063억원)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 증가 전환에 힘입어 전월(-1조4564억원)보다 감소폭은 축소된 -1조3153억원이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9399억원으로 전월(1조1501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