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트레이 터너가 결승전에서 홈런을 쳤다.
터너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터너는 결승전 전까지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 결승전에서 미국은 타격감이 좋은 터너를 6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터너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본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터너는 이번 대회에서만 5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 2006년 한국 대표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기록한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이다.
한편 결승전에서 일본은 2회말 5번 타자로 무라카미의 솔로 홈런과 라스 눗바의 땅볼 등으로 2-1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