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이 오는 2027년 완공될 전망이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주전문기업 오비탈 어셈블러가 지구를 공전하는 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호텔은 무중력 체험을 제공하는 호화 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구 대기권을 시속 2만7000㎞의 속도로 공전할 것으로 알려진 이 호텔은 상업적인 용도 외에 우주 연구를 위한 공적 업무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매체는 "호텔 측은 개인 관광객뿐 아니라 전 세계 우주 연구팀에게 호텔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의 각 객실에는 중력을 조정할 수 있는 장치도 설치된다. 매체는 "호텔 한쪽에서 투숙객들이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동안 다른 객실들에서는 적절한 수준의 중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호텔 내부 디자인은 힐튼이 맡는다. 투숙객 1인당 체류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