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충북 청주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겠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28일 충북 청주에 있는 HK이노엔 본사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HK이노엔은 밝혔다.


곽 사장은 인사말에서 "케이캡은 중남미, 동남아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중동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적용이 시작되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과 국내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해 당사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이어서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K이노엔은 이날 정기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320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의안도 통과시켰다. 이밖에 2022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