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최대 공룡으로 알려진 파타고티탄 마요룸의 화석이 영국에 전시됐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은 지난달 31일부터 파타고티탄 마요룸의 화석을 전시하고 있다. 화석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의 한 박물관에서 분해돼 여객기에 실려 영국으로 이송됐다.
파타고티탄 마요룸은 지난 2012년 아르헨티나의 한 목장에서 발견됐다. 역대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진 파타고티탄 마요룸의 몸체 길이는 최대 120피트(약 37m)에 달한다. 약 1억년 전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파타고티탄 마요룸은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흰긴수염고래(25m)보다 약 12m 더 긴 몸을 가졌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파타고티탄 마요룸 화석에는 화석 복제품도 포함됐다. 앞서 아르헨티나에서 파타고티탄 마요룸을 발굴한 연구팀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화석을 메우기 위해 화석 복제품을 사용해 파타고티탄의 모습을 재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