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이란과의 회담을 위해 카타르 수도 도하로 향했다는 관계자 발언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스위스 부르겐슈토크 호텔에서 열린 미국, 이란, 파키스탄, 카타르 4자 회담에 참석한 위트코프 특사의 모습. /로이터=뉴스1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카타르 수도 도하로 이동 중이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미국 관계자들은 위트코프 특사가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중재국인 카타르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동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회담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30일 카타르에서 이란과의 회담이 열린다고 주장했다.

다만 가젬 가라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해당 주장에 대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미국과의 기술 실무 그룹 회의가 이번주에 예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MOU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이란과 카타르의 협의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실무 그룹 회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