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가 새로운 이중항체 기반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의약품 위탁생산(CMO)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 론자와 협력한다. 사진은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사진=장동규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론자와 손잡고 새로운 이중항체 기반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일(현지시각) 론자와 이중항체 신약후보 물질 개발·생산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론자는 신약후보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 발현에 적합한 유전자 통합기술 GS PiggyBac 등을 보유하고 있다. 35년 이상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해 경험과 기술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론자와 협력으로 이중항체 기반 신약후보 물질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자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기반 신약후보 물질의 DNA 단계부터 임상 시험계획(IND) 신청까지 전 과정에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론자와 협업은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약진을 위한 행보"라며 "론자의 CDMO 서비스가 이중항체에만 국한하지 않는 것처럼 에이비엘바이오도 ADC 등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약후보 물질을 다변화해 성장폭을 넓히고 항체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