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18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지. 가수라 함은 자기 몸을 잘 관리해야 함.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님. 다른 가수들 보고 배워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정미애는 "악플들이 넘쳐나지만 이건 좀 아프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고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정미애는 지난해 설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통해 혀 3분의1을 절제했다.
정미애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암 판정을 받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냥 하늘이 무너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혀를 3분의1을 잘라냈다. 원래는 6시간 정도 수술 시간이 걸리는데 내가 노래를 꼭 해야된다고 해서 신경을 써주셔서 8시간 정도 수술을 했다"며 "처음에는 가수를 못하겠다고 포기했다. 근데 노래를 오랫동안 해와서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재활을 엄청 했다"고 암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