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오픈 정상에 오른 알카라스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얀레나르트 스트루프(65위)를 2-1(6-4 3-6 6-2)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마드리드오픈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라파엘 나달 이후 두 번째로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 2월 아르헨티나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알카라스는 3월 BNP 파리바오픈과 4월 바르셀로나오픈, 5월 마드리드오픈까지 매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1세트를 먼저 따낸 알카라스는 2세트 초반부터 스트루프의 강한 서브에 고전했다. 결국 3-6으로 2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알카라스는 3세트 2-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이어진 서브 게임마저 지키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