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윤리 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만나 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서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뉴시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16일 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논의될 전망이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윤리특위 위원장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에 만나 소위 위원장과 간사선임, 위원회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한때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어 김 의원이 상임위원회 회의 등 의정 활동 중 코인을 매매했다는 정황도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파장이 커지자 지난 14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납니다"라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더 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였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