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분위기 쇄신용 개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국무위원 오찬 행사에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집권 2년 차에 들어선 윤석열 대통령이 "분위기 쇄신 차원의 개각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개각 관련한 언급이 있었다"며 "집권 2년 차라는 이유만으로 분위기 쇄신 차원의 개각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매번 하시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탈원전과 이념적 환경정책에 매몰돼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한 인사 조치를 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특정 부처의 장관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