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가 빠르게 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문제를 비롯해 글로벌 현안에 대해 세계 정상들이 얘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올해 G7 의장국은 일본으로 윤석열 대통령 등 비회원국 8개국 정상을 초청했다.
박 장관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에 대해선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은 인·태와 그 너머 지역의 파트너 국가들과 관계를 다져가는 것"이라며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우리 다짐이자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금은 국제 정치·경제 질서의 대전환기"라며 "한국과 중남미는 그간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안보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협력 비전을 구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