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며 "공습경보는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보도했다.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러시아가 흑해에서 발사한 순항미사일 3발과 드론 16대를 격추했다"며 "모든 목표물이 명중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의 이날 공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회의를 통해 G7 정상들과 비대면 회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G7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추가 대러 제재안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G7은 러시아의 선박과 항공기, 다이아몬드 등을 추가 제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