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새로운 광고모델로 박성훈을 택했다./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신규 광고모델로 박성훈을 택했다. 신한라이프 출범과 동시에 보험광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로지와는 계약 만료로 결별했다. 그동안 보험사들은 유명연예인 등을 광고모델을 기용하는데 보수적이었다. 유명연예인들 또한 보험사 출현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보험광고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신한라이프가 'MY LIFE MY PRIDE'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신한라이프는 올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계 TOP2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회사의 전략 방향에 발맞춰 '자부심'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하고 고객이 신한라이프를 만났을 때 느낄 수 있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표현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고객은 한 명의 FC를 만난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신한라이프 전문가들이 있다는 내용으로 고객이 FC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든든한 자부심을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광고에는 최근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전재준'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박성훈'이 고객을 대표하는 얼굴로 등장한다.

'박성훈'은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통해 오랜 기간 착실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실력파 배우로 하반기 신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많은 전문가가 고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실제 신한라이프 임직원 6명도 광고에 출연했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1년 일반 대중들에게 생소한 사명을 높이기 위해 로지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수억 원을 지불하고 로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신한라이프는 로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MZ세대 공략 등의 성과가 컸다고 판단해 2022년6월30일 기준으로 1년 재계약했다.

지난 2021년 로지가 출연한 신한라이프 유튜브 광고는 공개 20여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로지를 이용한 이모티콘 제작, 틱톡등 SNS상 홍보 활동으로 젊고 신선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신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자사 모델인 가상 인간 '로지'의 이름을 넣은 MZ세대 전용 종신보험도 출시했다.

그동안 로지의 SNS 팔로워도 지난 2021년 7월 2만여명에서 올해 5월 15만4000명으로 늘어났다. 로지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신한라이프 광고효과도 커졌던 셈이다. 현재 신한라이프는 로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년 오르는 로지 몸값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고객이 신한라이프를 선택한 것이 FC와 임직원의 자부심이 될수 있도록 고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