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평화회담을 위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평화사절단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평화를 지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프리카평화사절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코모로, 콩고공화국, 이집트, 세네갈, 우간다 등 7개국 정상들로 구성됐다.
아프리카평화사절단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프리카평화사절단이 제안한 평화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평화사절단이 제안한 구체적인 평화안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회담 선행조건을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선행조건은 ▲원전 및 핵무기 안보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포로 석방 ▲영토 회복▲유엔 헌장 이행 ▲러시아군 철수 ▲정의 실현 ▲환경 파괴 방지와 환경 보호 ▲전쟁 격화 방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