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550억유로(약 77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에 나선다고 블룸버그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남동부 세베로도네츠크 모습. /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약 77조원 규모의 재정지원에 나선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연합이 550억유로(약 77조30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며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지원금은 보조금과 양허성 차관 형태로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U 가입국들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550억유로(약 77조3000억원)를 마련할 계획이다. EU는 구체적인 자금 마련 방법을 20일 발표한다.

매체는 "EU의 이번 지원 패키지는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며 "우크라이나는 최근 대규모 영토 수복 작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최근 영토 수복 작전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치열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