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셀럽 킴 카다시안이 설립한 의류회사 '스킴스(Skims)가 창업 4년 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킴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가 최근 약 2억7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론칭 3년만에 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킴스는 2019년 9월 킴 카다시안이 체형 보정 속옷을 주력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카다시안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욕조에 티백과 커피로 속옷을 염색한 뒤 입곤했다. 브랜드 론칭은 내 피부색에 맞는 보정속옷을 찾는 데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카다시안은 본인이 즐겨 입는 옆트임 치마에 맞춰 한 쪽 다리 부분을 잘라낸 보정속옷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서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스킴스는 빠르게 성장했고, 우리는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온라인 란제리 판매업체 '허 룸'(Her Room)을 운영하는 토미마 에드마크 최고경영자(CEO)는 타임지 인터뷰에서 "스킴스는 원단이 정말 좋다"며 "아주 부드럽고 미친듯이 늘어난다. 누가 입어도 잘 맞는다. 바디수트도 60달러(약 7만7000원) 이하로 싸다"고 칭찬했다.
스킴스는 내년에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