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스챔피언십 남자 복식 우승을 합작한 박규현(왼쪽)과 오준성. /사진= 대한탁구협회

한국 남자 탁구 유망주 박규현과 오준성이 아시아 유스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규현-오준성 조는 2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유스챔피언십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첸위안위-후앙유정 조를 3-2(9-11, 11-2, 9-11, 11-8, 11-5)로 물리쳤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지난해 라오스 대회에서 동메달 5개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박규현은 남자 단체전(은메달) 개인전(동메달)에 이어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준성은 남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2번째 메달을 따냈다.

박규현과 오준성은 탁구에 집중하기 위해 실업팀 조기 입단을 선택했다. 오준성의 부친인 국가대표 출신 오상은 감독과 정영식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박규현은 실업탁구챔피언전 오준성은 대통령기에서 선배들을 꺾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호흡을 맞춰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