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복귀가 8월 초로 늦춰졌다.
25일(한국시각) MLB 닷컴은 "류현진이 주말 LA 에인절스전에 등판하지 않는다. 대신 한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긴 재활을 겪은 류현진은 지난 5월부터 불펜피칭, 라이브 피칭을 차례대로 소화했다.
이달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네 차례 실전 등판을 치렀다. 지난 22일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2홈런) 2실점을 했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오는 29일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에인절스의 로테이션상 오타니가 나오는 날이다. 류현진과 오타니의 선발투수 맞대결이 예상됐다.
그러나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을 한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게 했다. 이에 따라 오타니와 맞대결도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