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난임시술로 다둥이 임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캐리소프트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후 2시7분 현재 캐리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5.30%)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날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에 대해 임신·출산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태아 한 명을 임신한 경우 100만원, 다둥이를 임신한 경우 일괄 1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다둥이 임신의 경우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태아 당 100만원씩으로 바우처 지원액을 확대한다. 두쌍둥이면 200만원을, 세쌍둥이면 300만원을 지급하는 식이다.
아울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도 기존 '임신 9개월 이후'에서 '8개월 이후'로 늘어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출산 시 배우자가 충분히 출산 후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둥이 출산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캐리소프트는 '캐리와 친구들'라는 자체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콘텐츠, 미디어 제작 및 판매업체다. 또한 보유 IP를 통해 영어 교육 콘텐츠인 '헬로캐리 영어유치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저출산 관련 지원으로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