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사진은 오스틴 장관이 지난 1월31일(한국시각)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며 "양국은 앞으로도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모든 미국인들은 한국전쟁 당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적군에 맞서 싸운 이들의 용맹함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3만6000명 이상의 미군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만명의 대한민국 및 협력국 장병들이 전사했다"고 강조했다.

오스틴 장관의 공식 성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포고문 발표 이후 나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포고문을 통해 "한·미 동맹은 자유와 민주주의로 맺어졌다"며 "한·미 장병은 한·미 동맹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 되도록 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