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일요일인 20일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며 한여름 더위가 연일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19일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도심 지역과 서해안·남해안·제주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까지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12~밤 9시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 등 지역에서도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남동부, 전북동부, 제주 5~4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60㎜(많은 곳 경남 서부 내륙·경북 서부 내륙 80㎜ 이상) 등이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 수준이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