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앞 차로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이 참가하는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요구 집회'를 진행한다. 민주노총 집회 포스터. /사진=민주노총

일본이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시작한 가운데 환경단체와 노동단체 등이 도심 집회를 예고했다.

2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앞 차로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이 참가하는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요구 집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집회를 진행한 이후 오후 7시까지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까지 행진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주요 의원들도 대거 참석한다.

민주노총은 지난 24일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한 데 이어 25일에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긴급행동을 진행했다.

방류 첫날이었던 24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본대사관 무단 침입을 시도한 뒤 미신고 집회를 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원정단), 진보대학생넷 등의 회원 대학생 16명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원정단과 진보대학생넷 역시 이날 집회에 참가 해 규탄 목소리를 이어갈 예정이다.